대구경북
울진군 역대급 폭염피해 대비 예방나서…폭염 T/F팀 구성
뉴스| 2024-07-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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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푹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사진은 살수차 운영 모습(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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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북 울진군이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우선 군민 건강과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6 일부터 다음 달 까지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돌입했다.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인구 유동이 많은 울진읍 등 6개 읍·면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해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기간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 쉼터 63개 소, 야외 무더위 쉼터 140개 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활용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폭염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단 한 건의 폭염 피해가 없도록 노력 하겠다""군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운 시간에는 야외 활동이나 농사일을 자제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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