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9일 평양 비운 김정은, 방러 마무리…무엇을 얻었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이후 역대 최장기간 해외체류인 5박 6일간 러시아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연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 일정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17일 블라디보스토크시를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집권 이후 최장기간 평양을 비운 셈이 된다.
사거리‧관통력 늘어난 ‘지대지유도무기’ KTSSM-Ⅱ 개발 착수
우리 군이 사거리와 관통력이 향상된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Ⅱ 개발에 착수한다.
방위사업청은 18일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900억 원을 투자해 전술지대지유도무기-Ⅱ 체계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Ⅱ는 적의 갱도와 방호진지 등 원거리 주요 표적을 효과적으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다.
‘북러’ 끝나자 중국이 움직였다…‘신냉전’ 한반도 주변국 ‘긴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5박6일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자 중국이 움직였다.
북러 보스토치니 정상회담 이후 북중러 구도에서 중국의 입장이 중요한 시점에서 미중 외교안보 사령탑인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당 외사판공실 주임 및 외교부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만난 것이다.
또한 왕 위원은 당초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할 계획을 바꿔 러시아로 향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만난다.
신원식, ‘나라 구하려던 12‧12’ 발언 논란에 “법원 판결 존중”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논란이 됐던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소극적으로 해명하며 말을 아꼈다.
신 후보자는 15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 후보자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쿠데타와 관련된 부분은 제 말 앞뒤가 조금 편집돼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며 “대법원의 확정판결과 지금 정부의 역사적 평가를 존중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지난 2019년 9월 4일 ‘신인균의 국방TV’에 출연해 국민의식이 성장한 지금은 쿠데타 성공이 어렵다면서도 전두환 신군부의 12‧12 쿠데타에 대해서는 나라를 구하려던 것이라고 의미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