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경북 성주군은 최근 이병환 군수와 성주군의회, NH농협성주군지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월항농협, NH농협무역 등 관계자 20여명이 일본 도교를 방문해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 시장에서 유통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 11월에 설립한 단체로 39개 유통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통해 일본에 연간 60톤의 참외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일본뿐 아니라 호주, 동남아 등 신규 시장으로 수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주참외 조수입 6000억원 시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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