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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U-20 WC 대표팀, 국내 소집훈련 명단 발표...조영욱-전세진 합류
뉴스| 2019-04-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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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정정용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폴란드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 대비한 최종 국내 소집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훈련에는 총 22명이 소집되며, K리그 소속 선수들이 다수 모인다. FC서울 조영욱, 수원삼성 전세진을 포함해 광주FC 엄원상 등이 포함됐다. 고교 선수로는 유일하게 박규현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해외리그 소속 선수들은 차출에 대한 세부내용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파주NFC에 모여 5월 3일까지 국내 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국내 훈련 기간 내에 FC서울 2군, 수원삼성 2군과의 연습 경기 일정도 있다. 이후 다음달 4일 폴란드 그니에비노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전지훈련 기간동안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의 실전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이어 대표팀은 그니에비노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후 19일 U-20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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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대표팀 최종 국내 소집훈련 명단.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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