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백종원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점원發 속내…"나쁜 것만 방송 나와"
뉴스| 2019-08-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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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안방 시청자들의 공분을 야기한 이대 백반집 점원이 방송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유튜버 A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이대 백반집 방문 영상을 게재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초창기 솔루션을 제공받은 해당 식당이 최근 방송에서 백종원과 제작진에게 큰 실망은 안긴 상황에서 공개된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은 당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촬영 이후 시점에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해당 가게에서 제육복음과 순두부찌개를 맛본 뒤 "제육볶음은 괜찮은데 순두부찌개는 맛이 안 느껴진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이대 백반집 점원은 인터뷰를 통해 "나쁜 것만 너무 골라서 (방송에)나갔다" "사람을 아주 사기꾼을 만들었다"라는 등 제작진에 대해 날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대 백반집 점주 부부는 솔루션 당시 백종원이 교육한 부분들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실망을 야기했다. 이에 부부는 백종원에게 사과하고 초심으로 돌아갈 뜻을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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