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키스 출신 동호 “성격차로 합의이혼, 부모 책임 다할 것”
뉴스| 2018-09-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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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면서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동호는 글을 통해 “길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호는 “나는 이미 매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동호는 2015년 11월 약 1년 반 동안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리고 이듬해 5월에는 득남했지만, 결혼한 지 약 3년 만에 이혼을 맞게 됐다.

- 이하 동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

길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매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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