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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박지성·홍명보·이영표…팬이 뽑은 아시안 월드컵 베스트11
AFC가 팬 투표로 선정한 '역대 아시안 FIFA 월드컵 베스트 11' [AFC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뉴스24팀] 아시아 축구 팬이 직접 뽑은 역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베스트 11’에 손흥민, 박지성, 홍명보, 이영표 등 전·현직 태극전사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주간 진행한 ‘팬이 뽑은 아시안 역대 FIFA 월드컵 베스트 11’ 결과를 발표했다.

11명의 선수 가운데 한국(수비수 2명·미드필더 1명·공격수 1명)과 사우디아라비아(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 각 1명)가 4명씩 배출했다. 나머지 3자리는 일본 선수(수비수 1명·미드필더 2명)가 이름을 올렸다.

AFC는 4-4-2 형태로 선정한 투표 결과를 소개하면서 “수비진 투표에서는 2002년부터 2010년 월드컵까지 출전한 오른쪽 풀백 이영표와 2020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결정하는 페널티킥을 성공한 중앙 수비수 홍명보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어 “미드필더 부문에서도 2020년부터 2010년 월드컵까지 출전한 박지성이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라며 “공격수 부문의 손흥민은 2018년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이끄는 득점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AFC는 통계 전문사이트 옵타(OPTA)가 선정한 ‘역대 아시안 베스트 11’도 발표했다.

옵타가 뽑은 베스트 11에는 이운재(골키퍼), 송종국, 홍명보, 김태영(이상 수비수), 박지성(미드필더), 손흥민(공격수) 등 6명의 태극전사가 뽑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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