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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미국·동남아 위주로 증가세
1분기 7.6% 늘어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올 해 1분기 누계 광양항 컨테이너 잠정 물동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7.6% 상승한 48만TEU라고 밝혔다.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2월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0.2%의 증가율로 주춤했으나 3월에 생산 및 조업이 재개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규 원양 서비스 유치에 힘입어 환적 물동량은 전년 1분기 대비 약 50% 증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및 해운·물류대란 사태로 촉발된 광양항의 물동량 감소세를 반전시키고 있다.

수출·입 물동량 또한 2.2%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내수 진작에 주력하는 경제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 동남아 지역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박성현 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컨테이너의 기존 화물 포트폴리오 외에도 2차전지, 신소재 등 친환경 융·복합 화물을 적극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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