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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국민대,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선정…전남대 인공지능 주관대학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5개 대학·광역시도 신규 연합체를 선정했다.

6일 교육부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주관대학과 광역시·도는 분야별로 ▲항공드론 경상국립대(참여대학 전남도립대 등)·경남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성균관대·전북 ▲이차전지 충북대·충북 ▲차세대통신 국민대(참여대학 전남대 등)·광주 ▲에코업(業) 고려대(세종)·세종이 뽑혔다.

이 사업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분야 인재를 기르기 위해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가 광역시·도와 연합체(컨소시엄)를 맺고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각 연합체에는 주관대학을 비롯해 5개 대학(1곳은 전문대)이 참여했고, 수도권 또는 비수도권 대학을 각자 적어도 2개 이상 포함시켜 편중이 없게 했다.

선정된 연합체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02억원씩 재정을 지원 받게 된다.

사업비는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원·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하는 데 활용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학생들은 전공에 관계없이 소단위 전공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5개 분야별로 연간 약 1천명 규모의 인재를 양성한다.

또,지난 정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을 이어받아 인공지능(주관대학 전남대),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참여대학 조선이공대 등),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참여대학 조선대 등), 에너지신산업 등 8개 분야별 ‘대학 주도형’ 연합체들을 지속 지원한다.

올해 총 13개 연합체에는 모두 1443억원이 투입돼, 인재 양성과 활용해 있어 지역의 협업과 참여가 확대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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