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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동생' 45RPM 이현배, 제주도에서 사망

이현배 [엠넷 제공]

[해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가 세상을 떠났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현배는 17일 제주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각에선 이현배가 이날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나, 사망 시점 및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족은 이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오는 19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은 2004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 3인조 힙합 그룹 45RPM에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내며 정식 데뷔했다. 2015년까지 싱글 및 앨범을 발표해 '리기동', '즐거운 생활', '살짝쿵' 등 대표곡을 남겼다.

2019년에는 JTBC '슈가맨 3'에서 전 멤버인 제이권도(박재진)와 3년 만에 만나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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