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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제일銀, 4000여명 임직원에 온누리상품권
1인 평균 10만원 꼴
지역경제 기여 위해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SC제일은행은 4억여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추석 연휴 이전에 전 임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지역경제의 피해가 지속되자 추계 체육행사 지원에 배정된 예산으로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전무)은 “올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19 대유행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 상권이 재차 큰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봄에 이어 가을에도 임직원들이 지역 경제를 지키고 주변의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상품권을 의미 있게 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 긴급 구호에 동참하기 위한 임직원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1억3252만2000원(은행 매칭 기부 포함)을 조성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올해 SC그룹 본사에서 지원받은 자금을 활용,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를 돕기 위한 ‘청년제일프로젝트’를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원금 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금융시장안정펀드 참여 등 정부 및 당국에서 주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에도 동참 중이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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