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 전일빌딩에 7호 하나금융 컬처뱅크 오픈
은행 일부 문화공간으로 꾸며
시니어 고객 겨냥 프로그램 운영
은행·증권 복합 업무도 가능
광주광역시 전일빌딩245에 마련된 하나금융 컬처뱅크 7호점 모습. [하나금융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광주광역시 금남로에 있는 ‘전일빌딩245’에 컬처뱅크 7호점이자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옛 전남도청 앞에 자리잡은 전일빌딩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의 흔적이 남은 랜드마크 빌딩이다. 4년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3월 시민 문화창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 광주지점과 하나금융투자 광주금융센터를 이 자리로 옮기면서 ‘컬처뱅크’ 형태로 구성하기로 했다. 컬처뱅크는 은행 지점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는 하나금융의 프로젝트다.

7호 컬처뱅크인 하나은행 광주지점은 ‘시니어 아지트’를 콘셉트로 마련됐다. 70~80년대 추억을 공유하는 시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은 “광주지점은 복합점포와 컬처뱅크를 결합한 첫 번째 사례로 한 곳에서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서비스와 문화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하나금융의 대표 영업점”이라고 소개했다.

ny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