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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코로나19에 급해진 인도… 열차를 격리시설로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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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6일(현지시간) 인도 철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운행이 중단된 열차를 부족한 격리시설로 이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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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도청 트위터

인도 철도청은 인도의 봉쇄령 이후 멈춰선 열차 2만 대 일부를 임시 병원으로 개조하고 열차별 각 칸은 의료진실, 의료용품·장비실로 최대 16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보건 당국은 의사, 구급대원, 간호사, 자원봉사자들을 기차에 배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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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철도부 장관은 트위터에 “이제 철도는 환자들이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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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도청 트위터
인도철도청 트위터

한편 인도는 지난달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봉쇄령이 내려지자 열차도 이달 14일까지 3주간 운항이 전면 중단했다. 이는 인도 열차가 개통된 뒤 16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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