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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 사업 지원
저소득 무주택 취약계층 5775명 대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사진)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LH프렌즈(주거복지재단, NGO 등)가 협업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사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이 아닌 거처에 거주하는 저소득, 무주택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주거복지 서비스 등 정보를 전달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내달 2일까지 지역 내 고시원 등 비주택 231개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7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거복지재단이 선정한 비영리단체의 사회복지현장 활동가가 방문 및 전화상담을 수행한다.

이후 구는 상담대상자에게 임대주택 종류별 입주자격, 신청방법, 주거급여 등을 안내하며 주거복지 및 기타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으로 연결시켜 준다.

또 이번 상담 결과를 토대로 비주택 거주자들의 거주지, 거주유형, 성별, 연령 등에 관한 정보를 구축해 향후 주거복지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해 개소한 광진주거복지센터와 협업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상담, 교육 등을 운영하고 필요한 주거돌봄 서비스와 연계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 지원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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