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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문화재단, 지하철역에서 하루 피로 풀어주는 신나는 퇴근길 콘서트 진행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구본호)이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달콤한 초콜릿 향기가 담긴 지하철 퇴근길 콘서트’를 열고 있다.

6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총 77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열리는 장소는 동대문구 내 8개 지하철역 및 인근무대이며, 동대문구 내 30여 예술단체가 참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의 선정 사업인 ‘달콤한 초콜릿 향기가 담긴 지하철 퇴근길 콘서트’는 문화예술 공유 공간의 부족으로 동대문구를 기반으로 한 예술단체들에게 보다 많은 공연의 기회를 부여하고, 주민들은 일상 속 퇴근길에 문화예술을 향유함으로써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며, 각 지역별 역사 및 지하철 역사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설계로 문화예술의 다양성 추구 등의 목적하에 기획됐다.

지난 12일 관내 4개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퇴근길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저녁 6시에 청량리역, 이문역, 회기역, 장한평역에서는 플루트 , 색소폰, 설장구, 오카리나 공연을 동시에 열어 퇴근길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로 동대문구 문화예술 인지도도 상승시킨다.

답십리역을 제외한 관내 8개 지하철역에서 지역의 예술단체가 성악, 플루트, 하모니카, 스트리트 댄스, 전통무용, 민요, 합창, 어쿠어스틱 밴드, 클래식 기타, 오카리나, 국악기,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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