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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정상회담, 예상보다 20분 연장…비핵화ㆍ종전선언 논의
-트럼프 “곧 2차 북미정상회담 발표”



[뉴욕(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당초 예상됐던 1시간 동안의 정상회담을 20여분 늦어진 81분 만에 종료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날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오후 2시50분께 회담을 시작해 4시 11분께 끝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비공개 회담에서 지난 18~20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종전선언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또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곧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에서 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타결과 관련, ‘한미 FTA에 관한 정상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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