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황도삼(63)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제34회 응용 지능 시스템의 산업과 공학 및 응용 국제학술대회(IEA/AIE 2021)에서 '최우수세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응용지능학회와 일본인공지능학회(JSAI) 등이 공동 개최하는 IEA/AIE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25개국에서 106편의 논문이 선정됐으며 지난 7월 29일부터 3일 간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22개의 세션으로 나눠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황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폴란드 브로츠와프과학기술대 녹 탄 뉴엔(Ngoc Thanh Nguyen) 교수 등과 함께 '소셜 미디어의 집단지성(CISM 2021)'이라는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황 교수는 녹 탄 뉴엔 교수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ACIIDS, ICCCI, MISSI 등의 국제학술회의를 조직해 국제 공동 협력과 교류를 통한 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22년 7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IEA/AIE 2022'에서도 국제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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