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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15층 아파트서 70대 남성 투신… 숨진채 발견
뉴스| 2021-09-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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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한 아파트 단지 15층에서 7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27일 영주경찰서등 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51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A(75)1층 현관로비로 떨어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당시 A씨는 현장에서 숨져있었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위해 15층과 16층 사이 계단에 의자를 설치해 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가족들에게 죽고싶다는 말은 자주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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