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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이돌보미 등 코로나19 검사 진행
뉴스| 2021-04-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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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전경.[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나선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아이돌보미 200여명, 유흥·단란주점 종사자 600여명, 골프장 종사자 1000여명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임시 근로자까지 포함하면 대상 인원이 더 늘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인력을 늘이는 등 검사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염려되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시는 즉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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