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리안 4월 월례회에 참석한 회원사들이 실라리안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화이팅을 하고 있다. (실라리안협의회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의 대표 모임인 실라리안 협의회가 13일 경산 된장문화학교 대강의실에서 4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각 회원사들의 매출 저조등 판매의 어려움을 해소 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및 이용방법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을 들은 회원사 신우피앤씨 김종호 대표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유익한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라리안협의회 추성태(이비채) 회장은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적절한 교육을 준비 했다”며 “오늘 강의가 회원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창록 경북경제 진흥윈장은 “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쿠팡.위메프 등 온라인플랫폼에 실라리안 기업들이 진출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및 이용방법에 대한 강의에 회원사들이 진지하게 듣고 있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은 우수한 제품·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1997년 처음 브랜드를 개발,지금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실라리안 회원사는 총47개사가 참여중이다.
실라리안은 Silla(신라)+R+ian(사람들)의 합성어로서 신라의 화랑정신과 끈기 있는 장인정신을 담은 신라인의 후예라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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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