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설을 맞아 영덕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종이 형태 영덕사랑상품권 40억원을 10% 할인해 판다.
또 카드형은 예산 범위에서 연중 10% 할인 판매한다.
종이 형태 상품권은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에서 월 50만원까지,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으로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종이형과 카드형 모두 따로 살 수 있어 개인 구매 한도액은 월 100만원이다.
상품권은 영덕 내 가맹점 1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사용자는 할인 혜택을, 가맹점은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상품권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