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정상급 남녀 프로들의 스윙을 재미있게 분석하는 '복면 스윙' 코너를 연재합니다. 얼굴을 가린 프로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준 후 독자들로 하여금 누구의 스윙인지를 맞히는 이벤트입니다. 네이버TV나 카카오TV, 유튜브에 헤럴드스포츠TV 구독자 가입을 한 후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명에게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배송해 드립니다.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일주일 후 공개됩니다. 구독자 가입 후 댓글을 달아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골프볼 배송을 위한 정보 파악을 위해 정답과 함께 이메일 주소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편집자 주]

역시 슬라이딩과 턴 다음엔 수직 점프다. 영상 속 주인공의 스윙을 보면서 감탄한 대목이다. 주인공은 다운 스윙 때 체중을 이동하는 순서가 완벽하다. 슬라이딩과 턴은 웬만한 골퍼라면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체중을 왼쪽으로 옮겨 싣는 것이 슬라이딩이다. 이어서 골반을 몸 뒤쪽으로 회전하는 것이 턴이고. 주인공의 뛰어난 부분은 수직 점프다. 수직 점프는 지면 반력을 잘 이용할 때만 가능하다.

백 스윙 때 오른발 뒤꿈치에 체중을 옮겨 실었다가 임팩트 직전에 땅을 박차는 것이다. ‘수직 점프’ 부분에서 주인공은 여태까지 복면 스윙에 소개한 다른 어떤 선수 보다 뛰어나다.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더 멀리 보내고 싶은 골퍼라면 주인공의 스윙을 마음에 담기 바란다. 혹시나 걱정이 돼서 말을 보탠다. 일부러 뛰어 올라서 볼을 때리는 것은 절대 아니다. 지면을 박차면서 스윙을 하다 보니 몸이 저절로 뜨는 것이지. 스윙 분석 = 김용준 더골프채널코리아 해설위원(KPGA 프로 & KPGA 경기위원)

*30회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전인지 프로입니다. 당첨자는 '신아름‘ 님 입니다.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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