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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 시민과 함께하는 ‘비타민 스쿨’ 진행
뉴스| 2019-08-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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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의 송환영은 남성초를 방문해 지역공헌활동인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사진=아산무궁화]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K리그2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남성초등학교(이하 남성초)를 방문해 일반 축구 동아리 축구 대회 출전 대비 및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아산은 지난 16일 오전에 남성초를 방문해 방과 후 축구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남,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인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이날 비타민 스쿨에는 아산의 송환영이 참석했다.

남성초 축구부 학생들은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다져온 기본기를 뽐내며 일일 강사로 참여한 송환영을 놀라게 했다. 이에 프로그램을 전면 수정하여 대회 출전 대비 실전에 유용한 팁과 체력 훈련 방법을 가르치며 축구부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송환영은 강의가 끝난 후에도 끊임없이 학생들과 소통했다.

‘비타민 스쿨’을 마친 송환영은 “이때까지 참여했던 비타민 스쿨은 축구를 처음 접했던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남성초 학생들에게는 대회 출전울 대비하여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훈련을 진행했다. 다들 수업에 집중하며 잘 따라와 준 덕분에 마무리까지 수월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은 8월 19일(월)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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