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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스페셜 83회차, "NC, 키움 상대로 우세한 경기 치를 것"
뉴스| 2019-08-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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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5일(목)에 열리는 2019시즌 한국프로야구(KBO)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8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9.67%가 키움-NC(3경기)전에서 원정팀인 NC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키움의 승리 예상은 35.07%로 나타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26%를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키움(4~5점)-NC(6~7점)이 6.09%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키움(2~3점)-NC(4~5점)과 키움(4~5점)-NC(8~9점)이 각각 5.54%와 4.64%로 그 뒤를 이었다.

키움과 NC가 맞대결을 펼친다. 키움은 현재 상위권인 리그 3위(66승46패)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NC(54승1무53패)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5위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키움은 최근 사정이 좋지 못하다. 올해 강력한 타선을 기반으로 승리를 쟁취 하던 키움은 최근 7경기에서 3승4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적하락과 더불어 키움의 박동원은 욕설 및 기물파손 논란까지 일으켜 팀 내 분위기까지 뒤숭숭하게 만들었다. 박동원은 지난 13일 LG전에서 상대 포수인 이성우에게 과격한 스윙으로 피해를 입혀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반면, 5위 싸움을 이어나가는 NC는 오히려 분위기가 좋다. NC는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0일 이후 펼쳐진 3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한 NC는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팀 내 공, 수 양면에서 활약을 하는 양의지가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하던 김태군도 복귀해 포수 자원이 풍부해졌다. 더불어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 승리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양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7승5패로 키움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단, NC는 원정에서 펼쳐진 6경기에서 3승3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게다가 현재 키움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NC는 반대로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면,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NC가 키움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두산-LG(1경기)전에서는 LG의 승리 예상이 50.19%를 차지했고, 두산의 승리 예상은 36.75%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06%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두산(2~3점)-LG(4~5점)이 6.56%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t-삼성(2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50.40%), kt 승리 예상(35.73%)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3.87%)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2~3점)-삼성(4~5점)이 7.3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83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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