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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첫승 도전 최승우, 캐나다 현지 적응 위해 18일 출국
캐나다로 떠난 UFC 최승우와 소속팀 권배용 감독, 이경섭 주짓수코치 [TNS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UFC 첫승을 따내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친 ‘스팅' 최승우(26·MOB트레이닝센터/TNS엔터)가 18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UFC 240 개최지인 캐나다 엘버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부상없이 2개월 간의 훈련을 소화한 최승우는 “늘 해오던 대로 성실하게 준비했다”며 “승부가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꼭 좋은 소식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상대인 홈그라운더 게빈 터커를 맞아 앞선 타격과 리치를 살려 첫승 신고를 하겠다는 각오다.

최승우 원정단의 권배용 감독은 “지난 에블로예프 전(4월 20일 UFC 데뷔전) 패배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최승우는 많이 깨달았다”며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 단계 성장한 최승우를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경섭 주짓수코치는 “상대의 그래플링 게임도 충분히 파악하고 충분히 대비했다. (스트라이킹이 주특기인) 최승우가 공격적으로 그래플링 게임을 거는 것도 기대해 볼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240은 한국시간 28일 오전 9시부터 언더카드 경기가 시작된다. 페더급 현 챔피언 맥스 할러웨이와 도전자 프랭키 에드가의 타이틀전을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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