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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승1패 12회차, “LA다저스, 안방서 샌프란시스코에 승리할 것”
뉴스| 2019-06-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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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6월 18일(화)부터 19일(수)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KBO) 5경기와 미국프로야구(MLB)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2회차 LA다저스-샌프란시스코(12경기)전에서 국내 야구팬들의 64.75%가 안방 경기를 치르는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9.89%로 나타났고, 원정팀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는 15.36%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 선수가 매 경기 활약을 펼치고 있는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LA다저스는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5패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 LA다저스와 15.5게임 차가 날 정도로 편차가 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고 있는 LA다저스가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안방의 이점까지 살릴 수 있다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오클랜드와 휴스턴, 볼티모어와 신시내티 상대로 무난한 승리 거둘 것

오클랜드와 휴스턴은 이번 경기에서 각각 볼티모어와 신시내티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먼저, 오클랜드는 62.83%의 투표율을 얻으며, LA다저스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양팀의 1점 차 승부 예상과 볼티모어의 승리 예상은 각각 18.97%와 18.20%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역시 60.46%의 지지를 얻어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 신시내티는 21.32%를 기록했고, 양팀의 1점차 승부 예상은 18.19%로 집계됐다.

휴스턴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했지만, 신시내티는 이와 반대인 3승7패로 부진했다. 최근 경기결과를 비롯해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신시내티를 크게 앞서고 있는 휴스턴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다분한 경기다.

이밖에 시애틀(56.48%)과 밀워키(55.48%)는 각각 캔자스시티(21.13%)와 샌디에이고(23.76%)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KBO, 키움 안방서 kt 꺽는다 61.48%...두산은 NC 상대로 승리 따낼 것

KBO에서는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이 6위 kt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61.48%로 나타났다. Kt가 최근 10경기에서 6승4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키움은 8승2패라는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키움은 최근 상위권 두산,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고,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둬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3승3패를 기록해 치열한 맞대결 승부를 보여주고 있는 양팀이지만, 최근 기세가 좋은 키움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어 안방경기를 펼치는 리그 2위 두산(58.98%)은 5위 NC(21.80%)에게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5경기를 보자면 두산과 NC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산은 4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고, NC는 1승4패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두산이 최근 기세에 힘입어 경기를 치른다면, NC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한편, KBO와 MLB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승1패 12회차 게임은 오는 18일(화)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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