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데스2] '2도움' 보훔 이청용, 그로이터 퓌르트전서 역전승 이끌어
뉴스| 2019-04-15 10:53
이미지중앙

분데스리가2 보훔에서 뛰고있는 이청용이 29라운드 퓌르트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보훔]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분데스리가2 보훔 이청용이 도움 2개를 기록하면서 소속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보훔은 14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펼쳐진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 29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보훔은 이날 승리로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그로이터 퓌르트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로 달아났다. 하지만 이내 보훔도 따라갔다. 전반 13분, 이청용의 패스를 루카스 힌터시어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로이터는 전반 36분 세구인의 골로 다시 균형을 깼다.

후반이 승부처였다. 보훔이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번에도 이청용-힌터시어의 콤비가 빛났다. 후반 8분 이청용의 패스가 힌터시어의 두 번째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45분 힌터시어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보훔이 역전 드라마를 썼다.
sport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