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손흥민 주급 15만 파운드의 사나이 될듯
뉴스| 2019-02-15 15:22
이미지중앙

손흥민은 지난 14일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챔피언스리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하지민 기자] 손흥민이 주급 15만 파운드(2억1661만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주급 15만 파운드에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달이면 60만 파운드(8억6634만원)에 해당한다. 작년 7월 토트넘은 손흥민과 주급 11만 파운드에 5년 재계약을 맺었다.

손흥민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8위에 올라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연이어 득점포를 터트리며 UCL선정 이주의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이 재계약 조건으로 내놓은 15만 파운드는 토트넘의 델리 알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작년 재계약을 맺은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한 번 연봉 인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토트넘은 델리 알리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홀로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에게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여진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포함해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