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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손흥민 UCL 베스트 11 선정
뉴스| 2019-02-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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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8점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사진=챔피언스리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하지민 기자]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은 이번 주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활약을 보여준 11명의 선수들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총점 중 8점을 받으며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손흥민을 포함에 얀 베르통언, 크리스티안 에릭센,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까지 5명의 토트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토트넘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득점을 시작으로 얀 베르통언과 페르난도 요렌테가 추가 골을 넣어 3-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 11득점으로 엄청난 화력을 보였다. 2015-16시즌부터 EPL에서 뛴 손흥민은 지금까지 총 41골을 넣었다. 한 골만 더 넣으면 분데스리가에서 세웠던 손흥민의 기록(135경기 41득점)을 갱신한다. 한편 그는 23일 21시 30분(한국시간)에 번리 원정에서도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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