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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중인 네이마르 “우승은 PSG 것“
뉴스| 2019-02-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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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중에 있는 네이마르는 소속팀 PSG의 UCL 우승을 확신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어진 기자] PSG는 지난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원정에서 승리했기에 8강 진출이 유리해졌다. 이에 네이마르는 근황과 함께 우승의 꿈을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크와의 32강 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이 걸려 오른발 중족골에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에도 같은 부위를 다친 그는 당분간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으며 아직까지 재활중에 있다.

그는 레드불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근황과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음바페의 세레머니를 따라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들뜬 모습을 보인 네이마르는 “훌륭한 선수들과 천재적인 감독이 있는 PSG는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이 될 것이다. 홈에서 경기를 할 때 우리 팬들은 마치 12번째 선수와 같다.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가 챔피언이 될 것이고, 나도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열망을 드러냈다.

부상에 대해서는 "치료를 이제 막 시작했는데 긴 여정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아주 어릴 적부터 축구를 해왔고 2018년에도 비슷한 일을 겪었기 때문에 얼마나 좋지 않은 일인지를 잘 안다. 이런 경험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고, 어떤 일이 닥칠 때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며 긍정적인 태도로 재활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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