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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염경엽 후임 단장으로 손차훈 운영팀장 선임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SK 와이번스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는 염경엽 단장의 후임으로 손차훈 운영팀장을 승진 임명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SK는 최근 손차훈 운영팀장을 차기 단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염경엽 단장이 감독을 맡으면서 공석이 된 단장 자리를 손차훈 운영팀장이 맡는다. SK 구단은 조만간 신임 단장 선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SK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손차훈 운영팀장의 단장 승진이 결정됐다”며 “선수 출신으로 오랜 프런트 경력을 자랑하는 손차훈 운영팀장은 구단 내부에서 그동안 단장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공주고, 한양대 출신인 손차훈 신임 단장은 2001년 SK에서 현역 은퇴를 한 뒤 프런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선수 출신인데다 프런트 경험도 풍부해 현장과 가교 역할을 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다.

염경엽 감독과 인연이 깊다.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에서 염 감독과 선수 생활을 함께 했다. 염 감독이 단장으로 재임한 2년 동안은 운영팀장으로 호흡을 맞췄다.

현역 시절 주로 백업 내야수로 활약한 손차훈 단장은 프로 통산 4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3 10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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