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이것이 진정한 '훈남 클라쓰'
뉴스| 2020-01-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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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박서준의 파격 변신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측은 20일, 순수하고 다부진 열아홉 소년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서준은 현실판 ‘박새로이’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원작 마니아와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박새로이’의 고등학교 시절 역시 완벽한 싱크로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레이드 마크인 밤톨 머리에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선 전학생 박새로이의 모습이 흥미롭다. 순수하고 수더분한 얼굴과 대비를 이루는 다부진 눈빛에서 떡잎부터 남다른 소년의 패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가진 건 없지만 소신만큼은 남부럽지 않은 박새로이는 전학 첫날부터 제대로 꼬여버린다. 과연 박새로이를 더 뜨겁고 단단하게 변화시킨 사건은 무엇일지, 그의 숨겨진 과거사(史)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새로이의 과거는 캐릭터를 변화시키는 포인트이자 극 전반을 이끄는 주요 사건인 만큼, 첫 방송을 놓치지 말고 집중해 달라”며 “박새로이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는 박서준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31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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