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욘드 출신' 도형, 드라마 '사풀인풀' OST 가창 참여 확정
뉴스| 2020-01-16 13:56
이미지중앙

사진=KG컴퍼니, 엔라이크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비욘드 출신' 가수 도형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연출 한준서, 극본 배유미)(이하 '사풀인풀')의 OST에 참여한다.

놀라운 가창력으로 가요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수 도형이 '사풀인풀'의 아홉 번째 OST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형은 지난 2007년 그룹 비욘드로 데뷔해 '얼마나', '미칠 듯..(feat.진주)'을 통해 실용 음악 전공자들에게 '바이블'이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보컬리스트이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기도 한 도형은 지난 2015년 '삐딱해 (Feat.CiaNo)'를 통해 홀로서기에 성공했으며 이후 'With U', '향기만 남아' 등 다양한 음원 활동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최근 도형은 음원차트에서 강렬한 기세를 보이는 인기 작곡가 마크툽(Maktub)의 '불면증'과 'Subway Girl'에 보컬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OST는 안녕하신가영의 '123 사랑'을 시작으로 소향의 '길', 어쿠스틱 콜라보의 '어떻게 해', A.C.E(김병관&찬)의 '시작', 디아망의 'Remember me', 나윤권의 '내가 해줄 수 있는 일', 윤여규 '나쁜 사랑 (BAD LOVE)', 진원의 '한걸음 또 한걸음'까지 곡 자체로도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웰메이드 OST'로 사랑받고 있다.

KBS 2TV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연기로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엔 2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의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된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