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덕화 이름 함부로 불렀다가 방송 출연 정지? 양준일, 사실은…
뉴스| 2019-12-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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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준일 앨범 커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가수 양준일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출까. 기대감이 커지며 그에 대한 여러 이야기도 언급되고 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슈가맨 3'에 역대급 출연자의 출연이 예고됐다. 정체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이로 가수 양준일이 꼽히고 있다. 지난 2001년 'V2'라는 활동명으로 정규 앨범을 선보인 뒤 활동을 멈췄기에 대중의 기대감은 더욱 큰 상황이다.

그는 연예계 활동 당시 자유분방함으로 자신이 이름을 대중에 새겼다. 특히 그는 방송 출연 정지 목록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1집 활동 당시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출연한 그는 진행자 배우 이덕화의 이름을 곡에 넣어 불렀다. 이 행동이 어른의 이름을 함부로 불렀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이 정지됐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그가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한 시점은 1993년으로 방송에서 영어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한편 양준일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는 JTBC '슈가맨 3'는 오는 6일 2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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