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퍼거슨에 소리쳤던 우드워드, 맨유·토트넘 戰 이후 다시 한번 칼 빼들까
뉴스| 2019-12-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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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맨유 감독이 바뀌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토트넘 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영국 맨체스터에 자리잡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다. 무리뉴 부임 후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온 토트넘과 무리뉴 경질 후 내리막길을 걷는 맨유의 대결이기에 경기 외 이야깃거리도 많아 재미를 더한다.

이번 경기가 관심받는 이유 중 하나로는 솔샤르 감독 경질 여부도 있다. 현재 맨유는 예전의 그 팀이 아니다. 선수단 질은 영광의 시대에 비하면 한참 떨어진다 못해 비교도 안됀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구단 전설 퍼거슨 감독에게 소리 지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촬영돼 온갖 비판을 받는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설의 조언을 무시한 우드워드가 토트넘 전 패배를 이유로 솔샤르를 해고할지, 솔샤르가 기적처럼 승점을 따내 잔류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맨유가 패한다면 최대 12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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