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노래는 '옥경'·아내는 '옥형'…태진아, 혼인신고 전까지 부인 이름 몰랐다?
뉴스| 2019-12-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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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진아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가수 태진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에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태진아가 초대 손님으로 나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부른 노래에 대한 이야기, 아들과 얽힌 사연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이 같은 활약에 그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도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그가 부른 곡 '옥경이'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다수 대중이 그의 아내 이름은 이옥형인데 제목은 왜 '옥경이'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태진아는 실제 아내 이름을 '이옥경'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혼인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이옥형'인 것을 알았다고. 다만 이 때문에 부부 사이가 틀어지지는 않았는데 부인 이옥형씨도 태진아가 가명이며 본명은 조방헌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1972년 '내 마음 급행열차'로 가수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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