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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중심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설립 연도 보니 羅 아들 출생 이후
뉴스| 2019-09-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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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경원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가 국외에서 태어났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18일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화두로 떠올랐다. 해당 키워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판사 재직 시절 국외에서 자녀를 낳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나 대표가 미국에서 자녀를 낳은 뒤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하지만 나 대표가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업체 소개 사이트에 등록된 설립 연도가 2000년이기 때문이다. 나 대표의 아들은 2019년 기준 23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나이로 계산하면 1997년 생이 된다. 즉, 나 대표 자녀가 태어날 당시부터 해당 업체 설립까지는 3년의 공백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나경원 대표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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