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편 軍으로 보낸’ 이사강 앞날 예상했다? 결혼 ‘결사반대’했던 母
뉴스| 2019-04-17 09:31
이미지중앙

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의 어머니는 현재 닥친 딸의 상황을 예상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사강의 남편인 론이 군입대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사강은 남편을 입대시킨 후 쓴 눈물을 삼켰다.

아마도 이사강의 어머니도 이런 상황을 예상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을 것으로 보인다.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할 당시 제작진은 이사강의 어머니가 방문하자 "처음 딸과 론의 결혼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사강 어머니는 "나이 어린 사람이라 해서 내가 탐탁지 않게 여겨 처음엔 안 봤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같이 지내보니까 굉장히 신중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론이라는 사람 자체가 좋다"고 달라진 마음을 드러냈다.

남편의 어린 나이 탓에 결국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할 딸 이사강의 모습을 예상했던 어머니의 마음이 곧 현실이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