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순자, 子女가 걸림돌? 공식석상에선 ‘침묵’으로 대처
뉴스| 2019-02-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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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녀 관련 논란이 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박순자 의원의 아들 양모씨가 국회를 24시간 내내 자유롭게 드나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박순자 의원은 해당 사실을 몰랐다고 발뺌했다.

더불어 박순자 의원의 딸까지 도마에 올랐다. 10년 전 결혼식 당시 ‘민폐’를 끼쳤던 것이 뒤늦게 문제가 됐다.

하지만 박순자 의원은 평소처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논란이 시작된 지난 13일 박순자 의원은 국회 헌정긴념관에서 개최된 '글로벌 부동산 블록체인 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축사를 했다.

박순자 의원은 아들의 논란이 처음으로 보도됐던 12일에도 안산시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효도정치를 이어오는 행보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박순자 의원은 아들 논란과 관련해 공식석상에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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