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이돌 아버지 셰프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여론도 우려하는 피해 확산?
뉴스| 2019-01-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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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경찰서(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여성 아이돌의 아버지이자 유명 셰프인 A씨가 직원을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식당에서 직원으로 일하다가 셰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피해 여성이 지난해 가게에서 상습적으로 성폭력 및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A씨는 유명 아이돌의 아버지 셰프로 방송까지 출연했던 인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 탓에 뚜렷한 정황이 나온 사건이 아님에도 벌써부터 여론 관심이 지대하다.

여론의 갑론을박도 거세다. 아직 진상 조사가 밝혀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섣부르게 판단해선 안 된다는 의견과 충격이라는 입장 등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는 상황. 특히 해당 아이돌 찾기에 나선 이들의 댓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태다.

조사 중인 사건인 만큼 ‘유명 아이돌 아버지 셰프’라는 타이틀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진 않을 지 걱정의 시선이 모아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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