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도경수와는 다르다" 박혜수와 '바보' 자처한 오정세
뉴스| 2018-12-18 15:32
| 오정세, 박혜수와 '바보' 자처… 도경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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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왼쪽부터) 도경수 박혜수(사진=SBS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오정세가 박혜수와 '바보'를 자처하며 도경수를 비교했다.

18일 방송된 SBS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오정세와 함께 영화 '스윙키즈'에 출연한 도경수와 박혜수가 출격했다. 특히 오정세가 두 후배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늘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오정세의 도경수와 박혜수를 향한 애정 공세는 그간 꾸준히 드러난 바 있다. 특히 최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한 오정세는 도경수에 대해 "밥 먹을 시간은 있는지 궁금할 정도의 스케줄을 소화한다"며 "그 속에서도 영화 속 안무를 다 외워왔다.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나 또한 자극 받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도경수의 실력에 의지하게 됐다는 오정세다.

반면 박혜수를 바라보는 오정세의 시각은 조금 달랐다. 오정수는 박혜수와 자신이 안무를 숙지하는 시간이 공통적으로 더뎠다면서 일종의 동질감을 느꼈음을 드러냈다. 이에 오정세는 "박혜수에게는 정서적으로 기댔다"면서 "박혜수에게 '나만 바보가 아니다. 같이 가자. 같이 애쓰자'면서 의지했다"고 덧붙이며 웃음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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