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GTX C 노선,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0분 안에 컷?…지하철의 ¼ 수준?
뉴스| 2018-12-11 15:21
-gtx-c노선으로 생활권 달라질까
-gtx-c노선,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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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gtx-c노선 확정으로 수원과 양주가 들썩이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세 번째 노선이 뚫린다.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잇는 A노선,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에 이어서 수원과 양주를 잇는 C 노선이 11일 국토부로부터 예비 타당성 조사를 패스했다.

기존 계획했던 노선보다 연장됐다. 아무래도 수익성을 무시할 수 없기에 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노선이 개통되면 경기 동북부와 남부의 생활권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수도권 지하철로는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최소 시간으로 1시간5분이 걸린다. 하지만 gtx를 이용하면 수원에서 삼성까지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시간6분이 예상되는 가운데 gtx를 이용하면 약 15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일반 지하철에 비하면 1/4 수준이다.

국토부는 2021년에야 c노선이 착공될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늦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gtx-a 노선은 연내 착공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a노선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심사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사업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a노선의 착공 시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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