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가격 인상, 끝없이 변화하는 모습들
뉴스| 2018-12-07 14:08
이미지중앙

(사진=빙그레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가격이 인상된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가격이 이듬해 초부터 100원이 인상된다. 이는 여러 가지 인상요인을 더 이상 흡수할 수 없어 나온 결과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도부터 출시된 제품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연매출액 1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판매량이라는 위상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빙그레는 이 같은 인기에 안주하지 않았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혁신을 꾀했다.

빙그레는 2016년부터 올리브영과 손잡고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등 컬래버레이션 화장품을 내놨다. 해당 제품들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시그니처인 단지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출시 열흘 만에 초도물량 2만 개가 완판됐다. 그 덕분에 빙그레는 2016년 전년대비 수익을 약 15% 신장시킬 수 있었다.

아울러 바나나맛우유뿐만 아니라 귤, 오디, 메로나 등 다양한 맛의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새로운 취향을 저격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