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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朴→文' 人材 홍남기, '3대 대통령' 인정받은 경제부총리
뉴스| 2018-11-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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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신임 경제부총리 후보자로 발탁됐다.

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지명 소식이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도 높다.

무엇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정권에서도 임무를 다했다. 우선 노무현 정권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었던 문 대통령과 변양균 당시 대통령정책실장과 함께, 정책실장으로서 일했다.

이에 이후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박 전 대통령 시절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장미대선을 거친 다음에는 문 대통령의 지시로 국무조정실에 합ㄹ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비(非)이낙연계 인사인 것을 두고 말들도 나왔다. 최근 신동아와 인터뷰한 한 여권 인사는 “비서실장과 국무조정실장은 이낙연 총리의 손발인데, 비서실장은 골수 친문 인사고 국무조정실장은 변양균 라인으로 알려졌다"고 귀띔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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