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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고시원 화재, 창문 없는 방에 '月 25만원'으로 겨우… 고통보다 더한 생계, 어떻게 사나
문화|2018-11-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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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 피해자들이 생계 문제와 직면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새벽 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십수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날 종로 고시원 화재로 인해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까지 나와 더욱 충격을 안겼다. 특히 피해자 대다수가 중년의 일용직 노동자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일각에서는 종로 고시원 피해자들의 생계를 고려해 치료비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화재가 뒤덮은 종로 고시원은 창문 없는 방이 25만 원, 있는 방이 그보다 5만 원 비싼 가격으로 저렴한 축에 속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 주머니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종로 고시원에서 머문 게 아니겠냐는 반응이다. 한편, 건물 2개층과 옥탑을 사용한 종로고시원은 도합 50개의 방이 몰려 있었으며, 이로 인해 더 큰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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