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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목요일 원인은 美 증시 때문? 그 뜻 살펴보니
뉴스| 2018-10-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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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코스피와 코스탁 지수가 하루 만에 4% 가까이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찍고 ‘검은 목요일’이 됐다.

검은 목요일은 1929년 10월 말 뉴욕증권시장에서 일어난 일련의 주가 대폭락 사건으로, 10월 24일 목요일과 10월 29일(일명 ‘검은 화요일’)의 대폭락을 가리킨다. 이후 증권지수가 대폭락하는 경우 ‘검은 목요일’이라는 명칭을 쓰게 됐다.

코스피 지수는 11일 오후 1시35분 전 거래일 종가보다 89.10포인트(4.00%) 하락한 2139.51에 거래됐다. 외국인의 순매도는 4703억원. 개인(1641억원)과 기관(2867억원)의 매수 합계를 뛰어넘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31.03포인트(4.15%) 떨어진 716.47을 나타내고 있다. 또 개인은 2064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2%대 하락세로 출발해 730선이 붕괴된 상황이다.

한편 우리 증시의 하락장은 5일째 하락장인 미국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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