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양주 화재, 주변 삼킨 검은연기…얼마나 심각했길래?
뉴스| 2018-09-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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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남양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6시 4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2층짜리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삼킨 불은 주변을 검은 연기로 에워쌀 정도였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대원 75명을 투입해 수습에 나섰다. 건물을 통째로 집어 삼킬 정도로 크게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1시간 10분간 사투를 벌인 뒤에야 꺼졌다.

남양주시에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까지 발송했다. 남양주시 주민으로 보이는 일부 네티즌들은 “남양주 찜질방 화재 났다고 재난문자와 서 검색해봤더니 엄청 크게 났다. 인명피해 없이 얼른 진화되길” “남양주 화재난 곳 바로 우리집 뒷산이다. 인명피해 없길 바란다” 등 걱정의 반응이 쏟아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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