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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돌풍 주역 안권수 팔꿈치수술…3개월 뒤 가을야구 합류희망
안권수 [롯데 자이언츠 홈피]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올 시즌 프로야구 롯데 돌풍의 주역이었던 안권수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롯데는 6일 “5일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8일 수술을 받기로한 안권수는 3개월 가량의 재활을 9월께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와 안권수는 팔꿈치 통증을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4월 톱타자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안권수지만 이후 통증이 심해져 선발에서 제외되는 경기가 많았다. 결국 현재 상태로 시즌을 완주하는 것 보다 수술을 받아 완전한 몸을 만든 뒤 시즌 중후반 롯데가 가을야구에 나가는데 힘을 보태는게 낫다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안권수는 올해 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135타수 38안타), 2홈런, 16타점, 20득점, 10도루로 활약 중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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