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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개장 내년 3월로 연기
방역·시운전 때문, 해외기술진 입국 진단 차질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산 기장의 오시리아관광단지 중 핵심 시설인 롯데월드 놀이시설 개장이 내년으로 연기된다.

개장 연기 이유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방역조치, 해외기술진의 안전진단 지연, 시운전 기간 확보 등이다.

28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내년 3월 개장한다. 놀이기구 2종(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플래쉬)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되는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놀이시설 제작과 설치는 사실상 완공단계에 있지만, 이용자 안전을 위한 시운전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기구 제작이 계획보다 늦어졌고 기구설치와 안전진단을 담당하는 해외 기술진도 코로나19로 국내 입국이 지연되면서 안전진단도 늦어졌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지속되는 것도 개장 연기에 영향을 미쳤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광용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를 기반으로 한 투어지 스테이션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개장했다. [연합]

롯데월드를 제외한 나머지 자연,인문 관광지와 관광 전기차 ‘투어지’, 테마파크 내 스카이라인 루지(Luge)는 는 여전히 거리두기 탐방 및 이용이 가능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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