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3주 연속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올킬 신화를 쓰고 있다. 이 차트 사상 최초의 일이다.

27일 K팝 플랫폼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30주차 집계 기간 (7월 18일 ~ 7월 24일)동안 약 3242만 뷰를 기록,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한 아티스트가 3주 연속으로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며 “매 활동마다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미션 투 댄스’ 뿐만 아니라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톱10 중 절반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틱톡발 역주행 열차에 탑승한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는 546만 뷰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64만 뷰 가량 크게 상승, 10위에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싸이 ‘강남스타일’(786만 뷰)를 비롯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652만 뷰), 트와이스의 ‘알콜-프리(Alcohol-Free)’(574만 뷰),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548만 뷰) 등이 톱10을 차지했다.